가전

LG전자, 광파오븐·전자레인지 핵심부품 10년 보증

윤상호
- 1월부터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 무상보증 3년→10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10년 무상보증 카드로 생활가전 내구성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디오스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 전 제품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을 10년간 무상 보증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부터 적용한다. 기존 무상 보증 기간은 3년이었다. 마그네트론은 고주파를 통해 음식 조리에 필요한 열을 발생시키는 부품이다.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은 고주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정속형 마그네트론은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켰다 껐다하는 방식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제품 성능은 물론 구매 이후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감동을 더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정수기 등에 탑재한 인버터 핵심부품을 모두 10년 무상 보증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