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빠르고 전기 덜 먹는 ‘맥파’ 센서 개발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로옴(대표 사토시 사와무라)은 23일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한 광학식 맥파(pulse wave, 脈波) 센서 ‘BH1792GL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가 기본이지만, 측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전력소비량이 높아진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정밀한 측정을 위해서는 그만큼 배터리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옴은 0.44밀리암페어(mA) 소비전류만 사용하고 1024Hz의 고속 샘플링으로 기존보다 최대 32배 빠르게 맥파 센서를 선보이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양산되고 있으며 제품 가격은 샘플 기준으로 700엔(약 7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