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스마트폰 전 기종 호환 무선충전기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는 갤럭시S9·9플러스를 포함 스마트폰 전 기종 호환이 가능한 고속무선충전기 ‘F306W’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고속무선충전의 경우 각 제조사마다 전력 기준이 달라 호환 가능한 제품에 한계가 있다. 이 제품은 애플의 고속무선충전 전력인 7.5와트(W)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9W, LG전자의 15W까지 모두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8·8플러스 시리즈부터 아이폰X, 삼성 갤럭시노트8 및 갤럭시S9·9플러스, LG V30 등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의 일반 및 고속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쿨링팬 없이 발열을 최소화하는 ‘컨트롤히트™’ 기술도 적용됐다. 알루미늄 하우징 방열구조를 통해 부피를 줄이면서 팬소음 문제를 없앴다. 출시가는 6만9000원이다. 제품 구입 시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한 'QC3.0' 어댑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본부장은 “슈피겐은 지난해 9월 애플의 아이폰8/X 출시 발표 행사에서 무선충전기술 대표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중 하나로 소개됐다‘며 ”뛰어난 제품력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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