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블록뱅크와 링커코인이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세미나·대규모 밋업인 '블록체인 투모로우(이하 BCT21)'가 오는 4월 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투모로우: 블록체인의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현황과 미래, 금융 분야 블록체인의 활용, 글로벌 ICO(암호화폐 공개)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전문가, 금융 및 조세·법률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블록체인 세미나에서는 암호화폐 및 ICO 참여자들을 위한 스페셜 게스트로 빈현우 작가와 양선우 트레이더가 초청됐다.

베스트셀러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빈현우 작가는 ‘블록체인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진단하고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으로서 이더리움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나는 대한민국 트레이더이다’의 저자 양선우 트레이더는 암호화폐 차트 분석 및 트레이딩에 관한 세미나를 가진다. 양 트레이더는 선물·옵션 및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및 금융시장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거래소 이용법, 차트 분석, 실전 투자 전략 등을 강의해 일반 참여자들이 투자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BCT21을 주관하는 블록뱅크는 “산업과 학계를 아우르며 국내외 ICO 전문가와 블록체인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두루 참석 의사를 밝혔다”며 “타클리마칸, 링커코인, 버블톤, 오크릿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며, 세미나&밋업 참가자들은 직접 투자 매칭 밋업에 참가하고, ICO 피칭 세션에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