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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멤버십도 고가요금제…VIP↑ 혜택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4-05 14: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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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데이터 선물하기 추가…‘나만의 콕’ 재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요금제, 콘텐츠에 이어 멤버십을 새단장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VIP 등급 이상에게 적용하는 ‘나만의 콕’을 재편했다. 데이터 선물콕(1GB)을 추가했다. 멤버십 포인트는 1만2000점을 차감한다. 쇼핑&데이터 선물콕엔 월 500MB 데이터를 8000포인트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더했다. 구입한 데이터는 본인이 쓰거나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요금에 따라 산정한다. VIP 이상은 월 5만9900원 이상 실제 요금을 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또 전 등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처로 신세계 면세점이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 이상헌 상품기획담당은 “고객이 멤버십 포인트를 통신 서비스와 관련된 실질적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선물콕을 신설하고 아울러 제휴업체도 다양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멤버십 서비스의 양적 질적 강화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만의 차별적 혜택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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