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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제일 뛰어난 기능인은?

윤상호
-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24일 개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에서 제일 뛰어난 기능인은 누구일까.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제11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27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전자 계열사 4곳 직원이 참여한다. 중국 베트남 태국 브라질 러시아 등 8개국 25개 법인에서 182명이 나섰다.

이들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등 총 5개를 겨룬다. 제조현장 핵심 기능직종이다. 스마트팩토리 전시 등 4차 산업혁명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공업계 고등학생 130여명도 초청했다.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이상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첨단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은 물론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삼성의 미래 제조기술을 책임질 기능인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부터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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