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정책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EU 집행위원과 GDPR 협력방안 논의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1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베라 요로바 유럽연합(EU) 집행위원과 면담을 갖고,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민 장관은 EU GDPR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EU를 대상으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유 장관은 한국이 GDPR에 따른 적정성평가를 통과하면 한국 기업들이 EU에 진출하고 EU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는데 서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EU 간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 적정성평가는 개인정보보호수준이 적정한지 평가하는 제도로, 인정받은 국가의 기업들은 별도 규제 없이 EU로부터 개인정보를 역외 이전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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