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GS리테일과 오는 30일 VR테마파크 브라이트 2호점 건대입구점의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1호점을 서울 신촌에 냈다. 브라이트는 KT가 VR콘텐츠 및 플랫폼을 공급하고 GS리테일이 운영한다. KT는 연내 직영점을 추가하고 내년부터 가맹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 VR사업 분야 연매출 1000억원이 목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콘텐츠 제작사, 시뮬레이터 제작사, VR 업체 등 중소 업체와 상생 환경을 조성하고, VR 서비스 이후 증강현실(AR) 등 상용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선도적 추진을 통해 KT의 실감형 미디어 사업규모를 확산하고 시장의 전체적인 파이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