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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2분기 영업익 173억원…전년비 27%↓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서울반도체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903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27% 하락했다.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이 안정적으로 상승했으며 3분기부터는 성수기로 인해 가동률이 증가해 연결 손익의 부담이 줄고 수익증가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2018년 3분기 매출목표를 3000억원에서 3200억원 사이로 제시했다. 경영기획실 김상범 부사장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자연광 LED 썬라이크, 패키지가 없는 와이캅, 교류 및 고전압 LED기술 아크리치 등과 같은 차별화 제품의 매출을 확대하고,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을 계속해서 높여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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