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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8] MS, 게임패스에 ‘헤일로’ 등 추가…앱도 출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2018 기간에 ‘엑스박스 원(Xbox One)’ 게임의 새로운 정보와 일정을 대거 공개했다.

주요 이슈로는 월정액 구독모델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변화다. MS는 게임 패스에 ‘폴아웃4(Fallout 4)’, ‘로켓 리그(Rocket League)’와 같은 올 여름 인기작을 포함해 그동안 추가 요청이 많았던 ‘헤일로: 마스터치트 콜렉션(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을 9월1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S는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Android)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앱(app)을 출시했다. Xbox Game Pass 앱을 이용하면 신규 게임을 쉽게 찾아 콘솔기기로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오는 8월31일까지 Xbox Game Pass 1개월 이용권을 2달러 상당의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두 번째 달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 엑스박스 원 번들과 액세서리 출시=MS는 ‘엑스박스 원 엑스(Xbox One X)’ 콘솔 처음으로 특별판 번들(Xbox One X Gold Rush Special Edition Battlefield)을 발표했다. 8개의 새로운 번들 제품과 3개의 새로운 컨트롤러가 공개됐다.

◆‘포르자 호라이즌4’ 팀 멀티플레이어 모드 정보 공개=10월2일 포르자 호라이즌4에 새 경쟁 모드 ‘팀 어드벤처(Team Adventure)’가 추가된다. 이용자가 팀을 구성해 경주를 펼칠 수 있다.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위한 첫 팀전 리그는 출시일에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원과 윈도10,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전체 콘텐츠 출시=
생존경쟁(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의 모든 콘텐츠가 9월4일 공개된다. 콘텐츠 공개일에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Preview)가 종료된다.

◆기대작 ‘오리와 도깨비불’ 게임 플레이 공개=인기작 오리(Ori)의 뒤를 잇는 ‘오리와 도깨비불(Ori & Will of the Wisps)’의 게임 플레이도 공개됐다. 도전적인 퍼즐 구성과 비동기 방식의 경쟁 플레를 즐길 수 있다. 게임스컴에 시연대가 마련됐다. 2019년 엑스박스원과 윈도10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쾰른(독일)=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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