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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 한국야쿠르트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28 1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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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한국야쿠르트에 히타치 밴타라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대내 업무 시스템 성능 향상 및 백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내외 업무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노후화된 스토리지의 용량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속도 또한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히타치 VSP G1500 올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히타치 VSP G400’다. 히타치 VSP G1500 올플래시는 전용 플래시 모듈 드라이브(FMD)를 탑재, 480만 IOPS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 비동기 방식의 재해복구 솔루션 HUR(Hitachi Universal Replicator)를 통해 데이터 백업 및 복구를 가능케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를 통해 대내외 업무 서비스 처리 속도를 개선해 업무 능률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예산 편성 및 집행 등의 경영 계획 및 실적 예측 업무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실적 예측 시뮬레이션은 약 45%의 업무 속도 향상 효과를 거뒀다. 플랫폼용 스토리지의 평균 응답속도도 2.1ms에서 0.5ms 이하로 빨라졌으며, 인터넷 쇼핑몰 속도는 약 30% 개선됐다.

또한 주요 전산센터 및 원격지에 별도로 구축했던 기존의 백업 시스템을 히타치 VSP G400 기반의 비동기식 재해복구 환경으로 통합 구성했다.

한국야쿠르트 정보시스템팀 박준경 과장은 “이번 도입으로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충분한 스토리지 용량과 높은 성능을 확보했으며, 향후 고객 분석 등의 빅데이터 분야에도 올플래시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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