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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그래픽·사운드 강화하자 전체 이용자 23% 증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31 1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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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복귀·신규 이용자도 큰 폭으로 증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서 개발한 PC용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에 그래픽·사운드 리마스터(강화) 업데이트 이후 세계 각지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총 100여개 국가에서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리마스터 출시 전 주 대비 국내 및 북미·유럽 지역 이용자를 보면 각각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존 검은사막 이용자 중 다시 게임을 시작한 복귀 이용자들 역시 각각 120% 및 100% 증가하며 리마스터에 쏠린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규 이용자도 각각 70% 및 25% 증가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개발사의 장인 정신을 담은 리마스터의 결과물에 대해 열성적으로 환영해주신 전 세계 모험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검은사막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에 걸맞게 계속해서 멋진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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