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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야심작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국내 출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모바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rter: Hogwarts Mystery)’는 소설 해리포터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게임이다. 소설 해리포터 원작자인 조앤 롤링과 영화 해리포터 배급사인 워너브로스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게임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 선출시돼 북미와 유럽 주요 시장에서 매출 톱5에 진입한 바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모든 콘텐츠를 한국어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원작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하고 마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임무(퀘스트)를 해결해갈 수 있다. 이용자가 취하는 행동이나 의사결정이 다음 퀘스트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하기에 더욱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가능한 것이 이 게임의 큰 특징이다.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 잼시티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는 “해리포터는 스토리와 캐릭터 등 다양한 부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라며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만의 마법 같은 모험과 이야기,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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