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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플래시’ 선봬…출고가 81만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0-22 1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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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월 8000원 KT 기가와파이이 최적화 전용모델도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했다. KT 무선랜(WiFi, 와이파이)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노트북 ‘플래시(모델명 NT530XBB-K24W)’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고가는 81만원이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감성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키캡을 곡선형으로 만들었다. 인텔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를 채용했다. KT 전용 모델(모델명 NT531XBB-K01BB)도 판매한다. 이 제품은 KT 기가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월 8000원 관련 요금제(기가인터넷 및 인터넷TV 가입 조건)에 가입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 운영체제(OS)를 갖췄다. 윈도 헬로 기능과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시크릿 폴더를 탑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13.3인치. 해상도는 고화질(풀HD)이다. USB-C타입 포트를 채용했다. 차세대 저장매체 UFS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 최영규 전무는 “인텔, MS, KT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 기존을 뛰어넘는 강력한 무선 인터넷, 강화된 보안 등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KT전용 모델 구입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5000명에게 64GB 메모리카드를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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