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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기 과기부 제2차관, 클라우드 기업 현장 간담회 참여

백지영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원기 제2차관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판교에 위치한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에서 진행됐다. NBP를 비롯해 KT, 코스콤, 한전KDN, SK인포섹, 더존비즈온, 토스랩, 와탭랩스, 달리웍스, 크레비스파트너스, 뷰노, 제노솔루션 등 클라우드 인프라(IaaS/PaaS),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전문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민원기 제2차관은 간담회 시작 전에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 우리나라 클라우드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NBP 류재준 이사가 자사의 IaaS 보유기술 및 국내 IaaS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국가 경쟁력 강화방안과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또 보안 클라우드 기업인 SK인포섹에서 국내 클라우드 접근 보안중계(CASB) 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는 클라우드 활성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클라우드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과 공조해 기업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 성공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민원기 제2차관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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