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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 대표, “4차 산업혁명 선도, 상생으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22 1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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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협력사에 LG전자 노하우 전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조성진 LG전자 대표 등 LG전자 경영진과 9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상생협력 활동과 제조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내년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는 “LG전자는 지난 60년간 변화와 혁신,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왔다. 6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이 되도록 협력사와 힘을 모아 도전할 것”이라며 “협력사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확대하는 등 LG전자가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 다양한 혁신 기술을 경영전반에 접목해 LG전자와 함께 다가오는 융복합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국내 협력사 대상 생산라인 효율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을 내년부터 해외 협력사로 확대 예정이다.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다.

이날 LG전자는 ▲기술혁신 ▲품질혁신 ▲원가혁신 ▲모범경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8개 업체를 ‘LG전자 최우수 협력사(Best Supplier Award)’로 선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에게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씽큐’를 선물했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에 ▲제조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 저금리 대출 ▲신부품 개발 지원 ▲무료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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