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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암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 30주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22 1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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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30년간 102개 대학 852명 교수 약 300억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의 기초학문 지원이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이문호)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연암 국제공동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가 30번째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지난 1989년 만들었다. 민간 공익재단 처음으로 대학 교수의 해외 연구를 지원했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때도 후원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102개 대학 852명의 교수에게 연구비 약 300억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40명의 교수를 돕는다.

이문호 이사장은 “우리나라 학문 발전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민간 공익재단으로는 최초로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한지 어느새 30년이 됐다. 모든 분야의 융복합이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자 간의 협력과 교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만큼 앞으로도 계속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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