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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SDN 스위치 적용…유연성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2-10 1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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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시스코와 공동 개발…서비스 변경 시간 단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5G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스위치를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SDN스위치는 소프트웨어(SW)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기술이다. 1개의 컨트롤러에서 여러 대 장비 네트워크 설정과 변경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통합 제어와 운영이 가능하다. 또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빠른 시간 내에 업그레이드하는 등 유연성을 늘려준다. LG유플러스는 5G SDN스위치를 시스코와 함께 개발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네트워크(NW)개발담당은 “이번 5G SDN 스위치 적용으로 5G 서비스를 보안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코어와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연동해 보다 다양한 5G 서비스 제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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