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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T혁신상품] LG디스플레이 ‘88인치 8K OLED’, 현존 최대 크기

신현석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8에서 초대형이자 초고해상도인 프리미엄 제품 8K OLED를 처음 공개했다. 이어 10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IMID 2018’을 통해 국내에서도 처음 소개했다. 88인치 8K OLED는 현존하는 OLED TV용 디스플레이 제품 중 가장 큰 사이즈로, UHD(3840X2160)보다 4배(7680X4320)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88인치 8K OLED을 적용한 LG전자 TV는 내년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용 패널을 선보인 LG디스플레이는 8K OLED뿐 아니라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 월페이퍼 OLED, 롤러블 OLED 등 대형 OLED 시장 선도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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