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2013년에 설립한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 기술은, 특허 출원 280여개, 등록특허 80여개,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3건으로 보호받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에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찍기만 하면 된다. 작동 원리는 스마트폰의 ‘패턴 잠금’ 방식과 비슷하다.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의 5개의 점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각기 다른 패턴을 활용해 회사, 각 매장별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스 스탬프는 인체에 흐르는 정전기를 이용한 장치이므로 충전은 물론 건전지도 필요 없다. 서비스 제공업체별로 총 3600만개의 패턴을 만들 수 있어 여러 매장에서 사용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이 스탬프에 담긴 특정한 정전기 패턴을 터치 패널로 인식해 정보를 네트워크로 전송한다. 이후 클라우드로 구축한 시스템에서 결제·인증 등의 절차를 처리한다. 이 시스템이 에코스 스탬프 O2O 플랫폼이다. 에코스 스탬프 O2O 플랫폼은 인증센터와 마케팅/커머스/페이먼트/광고 4개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투씨엠은 에코스 스탬프의 인증 및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스탬프 인증으로 발생하는 발생하는 1일 약 400만건 이상의 데이터로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며 이러한 사업을 해외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