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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CU편의점에서 헬로모바일 가입하세요”

윤상호
- CU전용 요금제 판매처,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전국 CU편의점에서 CJ헬로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헬로모바일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BGF리테일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전국 1만3000개 CU편의점에서 헬로모바일 CU요금제를 판매키로 했다. CJ헬로는 CU요금제 2종을 추가 총 4종을 판매한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구매해 온라인 페이지(cu.cjhellodirect.com) 또는 개통센터(1855-1055)에서 가입한 후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된다. 사용하던 번호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유심 요금제는 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수 없다.

CU편의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는 ▲CU유심 1.5GB 150분(월 9900원) ▲CU유심 3GB 250분(월 1만2900원) ▲CU유심 10GB 100분(월 2만9700원) ▲CU유심 10GB 300분(월 3만6300원)이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CU요금제는 자급제폰이나 듀얼유심폰 등 달라지는 모바일 소비트렌드와 결합해 통신비를 혁신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의 제휴와 업무협약을 통해 채널전략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는 지난 5개월 동안 CU편의점 900개 매장에서 판매한 유심요금제가 전체 유심요금제 판매량 10%에 달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판매 CU요금제 가입자를 합치면 천체 가입자의 25%를 차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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