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646억 7천9백만 원, 영업이익 30억 1천8백만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7.6% 증가, 2.7% 감소한 수치다.
올해 이글루시큐리티는 ‘SPiDER TM AI edition’ 솔루션 상용화 버전을 출시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연초 인공지능(AI) 연구소 내 SIEM 팀을 포함하는 형태로 인공지능 연구소의 역할을 확대했다. 또 솔루션 사업부와 서비스 사업부를 통합한 ICT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AI SIEM 솔루션과 보안관제 서비스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AI SIEM 솔루션과 보안관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올해 이글루시큐리티의 AI와 보안 역량을 집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SPiDER TM AI edition은 이글루시큐리티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