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에 카풀도…풀러스 심야요금 10%↑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택시요금이 오르면서 카풀 요금도 따라 올랐다.
온디맨드 카풀 서비스 업체 풀러스(대표 서영우)는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요금 조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 심야 요금은 4600원으로 인상됐다.
풀러스 기본 요금제인 ‘풀러베이직’과 ‘풀러프리미엄’의 기본요금은 동결되지만, 심야시간(00~04시) 기본요금은 10% 인상된다. 다만 거리 및 시간에 따른 추가요금은 기존(택시요금 대비 30% 할인)과 같다.
풀러스는 요금 인상과 함께 라이더(탑승자)에게 혜택을 강화한다. 18일부터 28일까지 풀러베이직과 풀러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한 라이더에게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적립금은 다음 여정부터 전액 사용할 수 있다.
풀러스 서영우대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크레딧백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체 이용자의 이동편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형 모빌리티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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