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다음 달 22일부터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서울 타임스퀘어, 코엑스, 롯데월드몰에서 갤럭시S10 5G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S10 글로벌 공개에 맞춰 지난 23일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S10 5G를 포함해 갤럭시S10, S10+, S10e 등 S10 시리즈 전 제품군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양한 테마가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설치미술·그래픽아트·조명 등 분야별 유명 아티스트로 구성된 ‘갤럭시팬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 작업도 거쳤다.
갤럭시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4개 카메라를 적용했다.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공지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150만원 이상 출고가로, 3월 말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S10 사전예약 판매는 오는 25일부터 3월5일까지며, 정식 출시는 3월8일이다. 갤럭시S10 출고가는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은 129만8000원이다. S10+은 ▲128GB 115만5000원 ▲512GB 139만7000원 ▲1TB 174만9000원이다. 갤럭시S10e는 89만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