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3월 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RSA 컨퍼런스 2019’에서 정보보호 해외진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RSA는 전세계 700여개 기업과 5만 여 명의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분야 세계 최대 컨퍼런스다. 올해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자는 의미인 ‘베터(BETTER)’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참가기업 및 참관기업, 유관기관, 관련 협회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경험과 제안사항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융합보안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분야 보안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산업별 표준화 논의 시 단순화된 보안 요구사항 반영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