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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년 취업 돕는다…열린옷장에 스타일러 기증

윤상호
- 정장 270여벌과 스타일러 3대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남녀 정장 270여벌과 트롬 스타일러 3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정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준다. 2600여벌을 보유했다. LG전자는 이번 기부가 취업 준비 청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다. 열린옷장의 옷 관리 효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열린옷장 김소령 대표는 “LG전자 임직원이 전달한 정장과 스타일러는 열린옷장을 찾아 온 청년의 정장 고민을 해결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임정수 한국기업(B2B)마케팅담당은 “함께 사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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