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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무선 소음 차단 헤드폰 정품등록 이벤트

심정선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무선 소음 차단(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WH-1000XM3' 구매 고객이 정품등록 시 여행 필수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이 정품등록 프로모션은 19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WH-1000XM3을 구매한 후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및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탠리 진공 텀블러와 여행용 메모리폼 목베개 중 원하는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WH-1000XM3는 소니의 HD 소음 차단 프로세서 QN1(HD Noise Cancelling Processor QN1)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비행기의 저음역대 소음과 일상 생활 속 길거리 소음, 사람 목소리 등 중고음역대의 소음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주변 대기압을 분석해 소음 차단 성능을 높이는 '대기압 최적화(Atmospheric Pressure Optimising)' 기능도 탑재했다. 헤드폰 내부 대기압 측정 센서가 고도 변화 등으로 인한 기압의 변화에 맞춰 소음을 차단한다. 사용자의 머리 크기, 헤어 스타일과 안경 착용 등을 분석하는 ‘개인 소음 차단 최적화’ 기능으로 맞춤 소음 차단도 제공한다.

아울러 소니 헤드폰 커넥트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른 소음 차단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주변 소리 제어',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른 '소음 차단 최적화', 다양한 음장 조절(사운드 위치 제어, 서라운드, 이퀄라이저 등)이 가능한 '헤드폰 사운드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음 차단은 장시간 기내 소음에 노출된 비행기 조종사의 청력보호를 위해 개발된 기술"이라며 "WH-1000XM3은 기내 소음은 물론 편안한 여행을 돕는 기내필수품”이라고 설명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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