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은 자사의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크애니는 AI 기술 기반 선별관제 및 유사물체 판별 기술이 도입된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로 GS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한 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계획 중인 지자체와 공공CCTV관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는 CCTV 영상분석 및 행위 탐지를 위한 솔루션이다. 싸움, 방화 등 영상 내 특정 행위 및 객체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의미있는 움직임을 선별해 관제한다. 또 관제사가 탐지하고자 하는 객체를 설정해 선별 관제 타겟을 설정할 수 있다. 실제 사람과 사진 및 포스터 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유사 물체 판별 등이 주요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해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도입되어 지능형 관제 기술 성능의 사전 검증을 마쳤다. 실제로 대전시 관제센터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이후 테스트 기간 중 쓰러진 행인을 발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CCTV 영상의 오탐, 미탐율도 획기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 선별관제 시스템으로 ‘제23회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최근 스마트시티가 주목 받으면서 공공 CCTV가 증가해 관제요원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의 선별관제와 객체 탐지 기능은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성과 관제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늘려줘 센터 운영이 더욱 스마트해 질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