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는 14일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민수), 넥스톰이엔지(대표 김영모)와 함께 5G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보안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SK텔레콤과 ADT캡스의 협업을 통해 융합보안 컨설팅을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융합보안은 ADT캡스의 출동보안, 영상보안, 출입보안 등 물리보안 영역에 SK텔레콤의 5G, AI, IoT,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을 결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DT캡스는 SK텔레콤과의 융합보안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에 보안 컨설팅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각종 사건 사고 예방 등 기업의 보안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협약을 기반으로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팩토리, 융합보안 컨설팅, 기업솔루션, 관제 등 신사업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해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DT캡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ICT 기술 협업을 통해 ‘융합보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보안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이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컨설팅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새로운 융합보안 영역을 개척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보안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 보안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IC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