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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실덱스 세미나 개최…CDR 솔루션 시장 확대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파트너사인 더보안(대표 전익찬)과 함께 지난 1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실덱스(SHIELDEX)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실덱스는 소프트캠프가 2013년 출시한 콘텐츠무해화(CDR) 솔루션이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모든 문서에 잠재된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무해화 처리 후, 검증된 요소로만 재구성된 깨끗한 문서만 내부로 들이는 제품이다.

실덱스 세미나는 ‘Beyond Detection, CDR’을 컨셉으로 탐지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 문서형 악성코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CDR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사이버위협 동향과 CDR 기술 소개 ▲실덱스 제품 소개 및 CDR 기술 시연 ▲제1금융권 도입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금융기관, 공공기관, 제조사, 일반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CISO와 보안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소프트캠프 영업본부 김종필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 참석자의 80%가 은행, 증권, 카드, 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보안 담당자"라며 "이는 금융권에서 메일이나 외부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악성 문서에 의한 APT 공격과 랜섬웨어 피해가 계속 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이를 방어하기 위한 대응 기술로 CDR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CDR 기술은 당사가 7년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개발한 기술이기 때문에 타사 대비 제품에 대한 완성도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오랜 시간 준비하고 기다려온 만큼 앞으로 열릴 CDR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며, CDR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시장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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