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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세계인이 즐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5-17 15: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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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일본·중국 제외한 전 세계 국가로 서비스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왓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 iOS,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선보이며 한국어, 영어, 중문번체, 태국어, 인니어, 독어, 불어, 러시아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버는 아시아(Asia), 아시아2(Asia Ⅱ) 및 웨스트(West)를 운영하며 이용자의 접속 지역에 따라 서버를 추천해준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국내 서비스 이전부터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14개 국가에서 해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번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에만 2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

넥슨은 오는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특별 보급품’을 지급한다. 14일간 출석을 완료한 이용자는 ‘페나코두스 세트’를 받을 수 있다. 5월 3,4주차 금,토,일요일마다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면 ‘강력 피로회복제’, ‘동물영약’ 등의 아이템과 능력치 상승 효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31일까지 응원 감정 표현, 친구 맺기, 부족 가입 등 주어진 퀘스트를 완료하면 벽집을 꾸밀 수 있는 ‘지구본’, ‘세계지도’ 등의 아이템 및 재료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듀랑고 아카이브’ 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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