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에릭슨엘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공계 여대생을 대상으로 ‘걸스 인 ICT(이하 GICT) 2019’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GICT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젊은 여성 인재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커리어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에릭슨엘지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5G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총 127개팀이 제안서를 제출하고, 예선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팀이 선발됐다. 최종 우승은 ▲C.S.I, ▲Guardians of Agriculture ▲SYH, 3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금‧상장 및 방학 중 인터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최고경영자(CEO)는 “다양성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불평등을 완화시킨다”며 “우리는 더 발전된 조직문화와 산업의 미래를 위해 내부적으로 여성 직원, 특히 여성 리더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