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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민·관 협력 정보접근성 세미나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6-25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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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2019 민·관 협력 정보접근성 세미나'를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정보통신 실무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NIA와 네이버는 2016년부터 이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사람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접근성 기술을 실제 사례 위주로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대표 IT기업인 구글 및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접근성 서비스 및 기술 이슈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룬다. 관련해 청각장애인이 택시를 운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는 '고요한 택시'의 송민표 대표가 실제적인 접근성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서 접근성 이슈 및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접근성 이슈에 대한 예상, 향후 웹 접근성 표준과 관련해 실무자가 준비해야 하는 기술 이슈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PDF에 대한 정보접근성 준수 기술을 공유하고, 반응형 웹을 이용한 화면확대 관련 정보접근성 기준 준수 방법,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접근성 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NIA 문용식 원장은 “민간기업과 정부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통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디지털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포용에 한 걸음 가까이 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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