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삼성SDI, 창립 49주년…전영현 대표 “혁신DNA로 더 큰 성장 준비하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7-01 14: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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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창립 49주년을 맞은 삼성SDI가 기념식 및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했다.

1일 삼성SDI(대표 전영현)는 이날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해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 전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혁신 문화가 자리 잡아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변신한 혁신DNA로 더 큰 성장을 담대하게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혁신을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할 수 있는 혁신 문화 정착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차별화된 초격차 기술 확보 등이다.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실패에도 서로 격려해주는 문화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 6월3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6개 사업장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대축제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모금 활동 ‘드림워킹’, 에코백·캔버스아트 등 물품 제작 기부 활동 ‘핸즈온 릴레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는 ‘마이 텀블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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