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업무포털 및 기업용 통합 솔루션 기업인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2019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2년 간 사내복지와 기업문화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규직 비율, 임금, 일-생활 균형 제도 운용, 복지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날리지큐브는 올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7월 중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 간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육아휴직을 대체하기 위한 청년 인턴의 인건비 지원, 청년인재 채용을 위한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1년 간 유연근무 확대, 노동시간 단축 등 일과 생활균형을 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날리지큐브는 2020년 1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의무 시행 대상이지만 유연근무제를 사전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7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에게 30일의 유급 휴가와 100만원의 휴가비 지원, 선택적 복지포인트제 등의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이 자유로워 IT 기업 중에서는 드물게 여성 인력 비율이 4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날리지큐브 김학훈 대표는 “우리부터 먼저 변해야겠다는 생각에 최근 ‘에잇아워’라는 근무시간관리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면서 오히려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눈치 보지 않은 퇴근 문화가 만들어지니 자연스럽게 가정친화적인 근무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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