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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키즈랜드 3.0 체험하세요”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1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해 키즈랜드 3.0 등 다양한 유아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키즈랜드는 연령별 놀이학습, 맞춤 메뉴, 전용 리모컨, 특화 요금제 등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망라한 영유아 대상 올레tv 서비스 패키지다. 지난 4월 가입자 800만명을 돌파한 올레 tv의 키즈랜드는 3.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후 미국 국공립학교 교재 ‘스콜라스틱’ 영어 교육 콘텐츠와 ‘기가지니 세이펜’ 인공지능(AI) 독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스콜라스틱은 미국 국공립 학교 커리큘럼 기준에 맞춰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및 국내 영어 교육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어 교재다. 키즈랜드 3.0에서는 ‘퍼스트 리틀 리더스’ 영상 230여편을 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스콜라스틱 전문가에게 프리미엄 영어 홈스쿨링 가이드를 상담받을 수 있다.

기가지니 세이펜은 100여개 국내외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2만여권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에게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준다. 세이펜을 전용도서에 갖다 대면 인공지능TV 기가지니에서 관련 영상과 음성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도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세이펜과 전용 도서만 있으면 별도 이용료는 없다.

KT 전시부스에서는 12일 개그맨 윤형빈이 말하는 아빠표 영어도전기가 준비돼 있고, 13일에는 오은영 박사에게 직접 듣는 우리 아이 교육법 미니콘서트, 유튜버 유라야놀자의 유라가 읽어주는 소리동화 공연과 포토타임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13일‧14일 양일간 핑크퐁 스페셜 율동콘서트가 열린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이번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선보인 키즈랜드3.0은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홈스쿨링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며 “KT가 단독 제공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 스콜라스틱과 기가지니 세이펜을 활용해 영어와 독서를 한 번에 교육할 수 있도록 올레tv 키즈랜드의 브랜드 경쟁력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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