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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 ‘왈라뷰’ 오픈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세종텔레콤은 비디오 커머스 뷰티 플랫폼인 ‘왈라뷰(wallaVU)’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왈라뷰는 유튜브로 정보를 검색하고 콘텐츠를 제작·소비하는 것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그들이 다양한 뷰티 일상과 지식을 공유해 쉽고 간편하게 쇼핑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다.

왈라뷰는 쇼핑과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바일 웹 또는 앱을 이용할 경우 하단 아이콘을 좌우로 드래그하면 핵심 카테고리인 ‘스토어’와 ‘뷰티비’ 영역을 넘나들 수 있다.

‘스토어’에선 좋은 성분과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의 활용법, 특장점, 후기 등을 담은 영상으로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트렌드에 맞춘 기획전과 특가 이벤트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비’ 영역은 왈라뷰 회원 누구나 본인의 뷰티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제품 리뷰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등록하고 다른 사람들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다. 왈라뷰 또한 하나의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뷰티 정보들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종텔레콤 김성훈 이사는 “왈라뷰는 투명한 판매와 공정한 소비를 위해 구매 전 단계에 필요한 정보들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공하는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향후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신선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픈마켓들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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