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경남대학교에 소프트웨어(SW)융합 인재양성 센터가 유치된다. 이 일환에서 오는 18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대학교 본관에서 ‘국회지역소중포럼 제1차 지역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에 앞서 국회지역소중포럼과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대학교가 지역 SW 산업 진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회지역소중포럼 경남지역위원장 임명식, 경남SW융합인재양성센터 현판식도 진행한다. 이후에는 경남지역 ICT‧SW 융합혁신사례와 SW진흥법 개정방향을 발표하고, 경남지역 ICT‧SW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지역소중포럼 공동대표인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등을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 지역 산업 전문가, ICT SW 전문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경남대 경남SW융합인재양성센터는 지역 특화산업에 SW를 융합해 제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산업맞춤형 인재양성 기관으로 경남도 최초로 유치했다”며 “국회, 지자체, 지역 거점 대학 간 협약을 맺고 국회 지역소중포럼 경남지역위원장을 겸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