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18일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뷰(VIEW)’의 일환으로 한기정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셰익스피어와 인간관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기정 작가는 샤일록, 브루투스, 이아고, 리어왕 등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사례를 들어 인간관계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면모를 설명했다.
한기정 작가는 “셰익스피어가 작가로서 존경받는 것은 1222명의 이르는 캐릭터를 창조하며 인간과 그 관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인간관계의 시작점으로서의 나 자신, 사람 간 공감과 세심한 관찰의 중요성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안랩 박용준 주임연구원은 “익숙한 작품들이었지만 등장인물을 토대로 인간관계와 다양한 심리에 대해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강연이었다”며 ”나와 가족, 동료간 관계를 어떻게 더 좋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내 특강은 안랩이 임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