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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상반기 영업익 20억원...전년비 956% 증가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2.8% 증가한 87억7300만원, 영업이익이 956% 상승한 20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억4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소프트캠프는 반기 실적 상승 배경에 대해 기업들의 보안 환경 업그레이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내부적으로 고객 응대 시스템 고도화와 품질 개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실적 선방을 도모한 것이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넘버원 글로벌 서비스형 보안 기업'의 비전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신개념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첫 번째로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개방형 DRM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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