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中 루미, 스마트홈 ‘맞손’

윤상호
- IFA2019, AI 스마트홈 서비스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중국 루미와 손을 잡았다.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루미와 스마트홈 신기술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루미는 중국 최대 사물인터넷(IoT) 기기회사다. 작년까지 누적 1000만대 이상 IoT기기를 팔았다. LG전자는 이번 MOU로 LG전자 스마트 생활가전과 루미 IoT기기를 연동하게 했다.

양사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9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생활가전에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내장했다. AI는 LG전자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네이버 등 다양한 회사 플랫폼을 활용한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스마트홈사업담당 류혜정 전무는 “LG전자의 앞선 스마트 가전과 루미의 Io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홈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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