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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인텔리전스 위협 분석 전문기업 엔키와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8-26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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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가 인텔리전스 위협분석 전문 기업 엔키(대표이사 박세한)와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에 상호 협력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엔키의 맞춤형 인텔리전스 보안서비스와 지니언스의 통합 보안 플랫폼 기술, 영업 네트워크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다. 이로써 지능형 위협에 대한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2016년 창업한 엔키는 다수의 국내외 유수 해킹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이 악성위협 정보제공, 모의해킹과 보안 교육 플랫폼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보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키는 기존 체크리스트 기반 단순 진단이 아닌 공격자의 관점에서 고객의 정보자산 취약점을 식별 및 분석한다. 모의 침투를 수행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발견, 사전 대응할 수 있는 보안컨설팅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엔키 박세한 대표이사는 “탁월한 기술력과 보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 증가세에 발맞춰 시장 선점을 위해 지니언스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이사는 “양사가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 시장 개화를 가속화하고 국내 보안 기술이 해외 기업과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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