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최기영 장관, 국산 소재·부품에 투자하는 ‘애국펀드’ 가입 앞장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국내 부품·소재·장비 투자에 힘을 실었다.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기영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NH농협은행을 방문, 최근 국내 부품․소재․장비산업 등에 집중 투자해 일명 애국 펀드로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고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품·소재·장비 분야에 집중 투자하면서 판매 수수료 등 펀드 운용보수 절반을 관련 분야 대학이나 연구소에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기영 장관은 “일본 수출 규제 이후 국내 많은 부품·소재·장비업체들이 국산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술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투자 활성화가 계속된다면 현재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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