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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500만 다운로드··· 1인 평균 관리 금액 1억4000만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는 자사의 돈 관리 서비스 앱 ‘뱅크샐러드’가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2018년 초에 앱 출시 10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데 이어 최근에는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연동 관리 금액도 10조원에서 150조원으로 15배 증가했다. 1인 평균 관리 금액은 1억4000만원이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은 서비스는 ‘카드추천’이다. 뱅크샐러드 카드추천 서비스는 개인의 소비 습관을 분석해 최적화된 카드를 추천한다. 카드를 교체하면 평균 7%의 소비 감소가 발생한다. 1인 연평균 46만2908원의 금전적 혜택을 얻는 셈이다.

‘금융비서’도 선호 서비스 중 하나다. 개인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조언 메시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항목별 평균 지출액을 분석해 평소보다 많은 지출이 발생하면 과소비 경고를 보낸다.

신용점수 관리에서도 뱅크샐러드 앱을 활발하게 이용한다.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 기능을 이용해 상승한 총 630만9840점 중 61%는 2544 고객으로 총 390만7840점을 상승시켰다. 1인당 7~10점 수준이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앞으로도 계속 고객의 금융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찾아 고객 중심의 돈 관리 서비스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현재를 넘어 미래의 돈 관리까지 뱅크샐러드 앱 하나로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점차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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