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MD, 애플 맥북에 GPU ‘탑재’…라데온 프로 5000M 시리즈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애플이 신제품에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적용한다.

14일 AMD는 애플의 최신 맥북 프로에 라데온 프로 5500M 및 5300M 모바일 GPU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라데온 프로 5000M 시리즈 모바일 GPU는 RNDA 아키텍처 기반이다. RNDA 아키텍처는 고품질 게이밍 환경을 지원한다. 이 GPU는 영상 편집, 3차원(3D) 콘텐츠 제작, 맥 운영체제(OS) 기반의 게임 개발 등을 위한 비주얼 환경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5000M 시리즈는 전문가를 위한 최초의 7나노미터(nm) 기반 외장 모바일 GPU다. 최대 8기가바이트(GB)의 GDDR(Graphic Double Data Rate)6 메모리와 함께 GDDR5 대역폭의 두 배인 초당 192GB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AMD는 “라데온 프로 5000M 시리즈 GPU는 이전에 발표된 라데온 RX 5500 시리즈 그래픽 제품군에 추가됐다”며 “게이밍 중심의 라데온 RX 5500M 및 RX 5300M GPU는 이번 4분기부터 애플 외 다른 노트북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