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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위택스 지방세 납부에 공인인증서 없앴다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앞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공인인증서 없이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정부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원패스를 통해 지방세를 확인·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위택스 로그인 방식 개선과 함께 지방세 납부현황, 환급금 조회, 연간 지방세 납부 내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전자납부번호만 알아도 세금납부가 가능한 ‘빠른 납부’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전면 배치하는 등 초기화면 디자인을 개선했다.

행안부는 서비스 개편을 맞아 위택스 접속 후 디지털원패스로 접속하고 ‘나의 지방세 캘린더’를 확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개선은 위택스 서비스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결과를 반영해 마련한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맞춤형 납세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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