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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마곡 시대 연다…본사·R&D캠퍼스 통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2-16 1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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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이노텍이 본사와 연구개발(R&D)캠퍼스를 통합한다. 마곡 시대를 연다.

16일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이날 사업장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0월 LG사이언스파크에 차세대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마곡R&D캠퍼스를 구축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이전으로 R&D와 마케팅, 전략부문 임직원 등 1500명이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근무한다”며 “한곳으로 모인 덕분에 업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창의적인 공간에 사무실과 R&D캠퍼스가 함께 자리잡게 됐다”며 “사업의 근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하나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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