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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일 ‘2019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성과 보고대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2-19 1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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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250여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2019년도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성과 보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활동팀 시상, 봉사단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데이터와 관련된 IT 전문가의 특강’을 주제로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월드프렌즈 정보통신기술(ICT) 봉사단은 모두 21개 개발도상국에 409명이 파견됐다. 현지 학생 및 공무원, 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비롯한 교육과 최신 정보기술(IT)을 적용한 ICT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우수활동팀 시상에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국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이븐메이커’ 팀이다. 탄자니아에서 21대 PC가 설치돼 있는 곳에 디지털 라이브러리 솔루션을 장착, 매달 약 600여명이 컴퓨터를 공부하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정보 허브를 구축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나라 ICT의 우수성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돌아온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가 충만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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