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날리지큐브, 금융결제원 그룹웨어 ‘원텔’ 구축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금융결제원의 그룹웨어 시스템 ‘원텔’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IT기술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선진화된 온라인 업무환경 구현’을 목표로 날리지큐브의 업무포털 플랫폼 ‘케이큐브 R5’를 도입하고 업무포털, 전자결재, 협업방, 나누미, 지식센터 등을 구축했다.

특히 날리지큐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임직원 개인의 업무와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역할 기반 업무포털 ▲업무, 협업, 보고 체계를 일원화한 협업방 ▲정보 유통 분류체계 개편 ▲할 일, 일정, 설비 예약 등 통합관리가 가능한 일정자원관리 등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날리지큐브 김상옥 이사는 “원텔은 금융결제원 임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업무시스템의 중심”이라며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 관점의 개인화된 업무포털을 구축하고, 포털 내 시스템의 모든 콘텐츠를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시스템 개선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협업과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금융결제서비스 중심 기관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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