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삼성, 삼성 영덕연수원 코로나19 진료시설로

윤상호
- 경증환자 치료용…300실 규모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이 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진료시설로 제공했다.

삼성은 경북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에 이용한다고 2일 밝혔다.

영덕연수원은 300실 규모다. 임직원 명상교육 및 힐링센터로 활용했다. 소유는 삼성전자 운영은 삼성인력개발원이 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과 협의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유의사를 전달했다.

정부는 병상 부족으로 코로나19 진료체계를 바꿨다. 경증환자는 병원이 아닌 일반시설에서 치료를 하기로 했다. 병원은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한다.

한편 삼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300억원의 현금과 물자를 지원했다. 또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을 구매해 협력사에 배포키로 했다. 꽃 소비 늘리기도 동참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총 2조6000억원 규모 긴급 자금을 협력사에 지급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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